충남 당진군 합덕읍 중동 253번지에 위치한 신합덕 본당은 11월 7일(일) 오전10시 30분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님 주례로 118명의 견진 대상자에게 성사를 집전하고 수도자, 신자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당진지구장 이원순 신부와 역대 본당 봉직 사제, 본당 출신 사제의 공동 집전으로 설립 50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유 주교님은 미사 강론에서 118명의 견진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하시고 “솔뫼성지 성역화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1984년부터 1988년까지 솔뫼성지 관장으로 봉직할 시기에 신합덕 본당 공동체의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았다.”라며 자신을 신합덕 본당 보좌신부라고 부르는 신자분도 계셨다고 당시를 회상하셨다.
또 유 주교님은 지난 50년 동안 사목하셨던 모든 신부님들, 수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시고 “좋으신 하느님께서 베풀어주신 모든 은총에 감사 드리기로 합시다.”라고 하시며 “앞으로 더 좋은,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특별히 성 김대건 신부님의 신앙을 본받은 공동체로 100주년을 맞이하겠다고 다짐하자.”라고 하셨다.
신합덕 본당은 1961년 11월 18일 합덕 본당에서 버그네 본당으로 분할되어 초대 이규남 요셉 신부가 주임으로 봉직하여 1972년 12월까지 12년간 사목했으며, 현재 9대 이광근 베드로 신부가 주임으로 사목하고 있다.
또 1965년 12월 24일 성전신축 준공하여 1967년 04월 12일 고 황민성 베드로 주교의 주례로 성전을 봉헌하고 대전교구 복자성당으로 임명되었다. 1967년 07월 25일 “버그네 본당”에서 “운산리 본당”으로 본당명칭을 변경한 후 1973년 01월 28일 “운산리 본당”에서 “신합덕 본당”으로 본당 명칭을 다시 변경, 1975년 04월 20일 신자 1660명과 공소 8개를 신평본당(초대신부 : 이종대 요셉 신부)으로 분할시켰다.
신합덕 본당은 50주년을 맞이해 2009년 11월 29일 “본당설립 50주년의 해”를 선포하고 설립기도문 바치기, 묵주기도 100만단 봉헌, 전신자 성경필사 운동을 펼쳐 설립기도문 기도 67,288회와 묵주기도 140만단, 2010년 5월까지 전신자가 성경 필사를 하여 감사 미사 중 봉헌하였으며, 성당 입구 정원에 50주년 기념식수와 마당에서 화합 한마당 축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