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3305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0/11/10
  • 조회수 : 3,201

제29차 한국미바회 정기총회

제29차 한국 미바회 정기총회가 11월 8일(월) 대구 꾸르실료 교육관에서 있었다. 한국 미바회 5개 지부(대구, 서울, 수원, 부산, 대전)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몽골 울란바타르 지목구 항올 성모성당(주임 : 대전교구 김성현 신부)에서 관할하고 있는 성 안토니오 사회복지센터에 환자수송용 차량 봉고 12인승 1대와 미얀마 양곤에서 의료활동을 하고 있는 성 빈센트 드뽈 자비의 수녀회(방 레지나 수녀)에 대형벤 1대를 전달하기로 결정하였다.

미바회(Missons Verkehrs Arbeitgemeinshaft, 약칭 MIVA)는 회원들이 1㎞를 주행할 때마다 1원씩 감사예물을 바침으로써 해외 선교사들에게 필요한 환자수송용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 선교단체이다. 1927년 오스트리아의 슐츠 신부는 아프리카 산골에서 병든 환자를 병원으로 옮기지 못해 생명을 잃게되는 경험을 하게 되고, 이때부터 선교지역의 교통수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게 된다. 1935년 오스트리아 시골에 살았던 쿰프뮬러는 슐츠 신부님의 이 슬픈 이야기를 듣고 선교사들에게 차량 보내기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 운동은 전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1981년 제42차 세계성체대회에 참가했던 이문희 대주교님을 위시한 참가자들이 발기인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국미바는 지난 29년 동안 60여대의 차량을 선물하였다. 그중에는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인 살레시오회 이태석 신부가 선교하던 아프리카 수단에 2004년 앰블런스를 전달해주기도 했다.

2002년 12월 우리 대전교구에서도 미바운동을 시작하여, 2004년부터는 대전교구에서도 아프리카, 중국, 남미 등에 선교차량을 전달하는데 협력하였다. 그리고 2010년에는 대전미바 자체로 중국 서창에서 나병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한국외방선교회 소속 정재건 신부에게 환자방문용 승용차(4,000만원)를 지원하게 된다. 이 차량은 산속에 있는 12곳의 나병환자 마을을 방문하여 이들을 위한 신발과 의약품을 전달하는데에 사용될 것이다. 

이날 한국미바회 총재이신 유라자로 주교님은 2009년까지 전임 총재로 수고해주신 이문희 대주교님께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오는 12월 20일에 대구대교구장으로 착좌하시는 조환길 대주교님도 함께해주시어 임원들을 격려해주셨다. 

유라자로 주교님은 미사강론에서 “많은 이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길 바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발이 되어주고, 감사하는 마음이 퍼졌으면 한다.”며,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 사고 없이 운행했다는 은총, 더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아진 우리의 정성은 세계 각국의 선교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강조하셨다.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1년에 2만에서 3만km를 운행하고 있으므로, 1km에 1원씩해서 1달에 2천원 또는 3천원을 후원해준다면 우리도 세상 곳곳에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대전미바회 후원계좌

농협 453048-56-125589 유흥식

하나은행 660-910820-94807 유흥식

※ 회원가입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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