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천태종 광수사(유성구 계산동)의 장도정 주지스님과 이혜공 총무스님 등 5명이 24일(금) 오전 10시 교구청을 방문하여 예수탄생을 축하하며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에게 직접 키운 난과 메시지를 전달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도정 스님은 “몇 일전에 광수사 입구에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걸었다.”라고 하자 유 주교님은 “매년 이렇게 해주시니 주지스님의 넓은 마음에 감사하다.”라고 했다. 이에 도정스님은 “주교님과는 서로 마음이 통하고 편한 자리가 만들어져서 여러모로 협력할 수 있는 그런 분이기 때문에 서로 왕래하기가 좋다.”라고 하자 유 주교님은 “유성을 지날 때면 여기 좋은 친구가 살고 있다 라는 생각이 들어 마치 제집과 같은 편안함이 느껴진다.”라며 “불교와 가톨릭교회의 책임있는 사람들이 서로 왕래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다.”라고 했다.
대한불교 천태종 광수사와 대전교구는 매년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을 기점으로 서로 방문하여 축하해주며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