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5771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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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퀸즈,베이사이드 성당 청년들 대전교구청 방문

미국 뉴욕 브루클린교구의 퀸즈, 베이사이드 한인성당 청년들의 교구 내 성지순례

 

미국 뉴욕 브루클린교구의 베이사이드 한인성당 주임으로 있는 대전교구 손은석 마르코 신부는 본당 청년들과 김동진 사무엘 신부가 보좌로 있는 퀸즈 한인성당의 청년 성지순례단을 인솔하여 한국을 방문하였다. 7월 21일(목)-8월 4일(목)까지의 일정으로 기획된 이번 성지순례에 성소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는 36명의 고등학생·대학생들이 참여했고, 뉴욕의 the Immaculate Conception 신학교에서 오는 12월 부제품을 앞두고 있는 최재영 파스칼, 권선중 요한 신학생이 함께 동행했다. 이번 성지순례는 미국 내 한인 성직자와 수도자들의 성소 계발을 위하여 퀸즈와 베이사이드 한인성당 성소위원회가 계획한 것으로, 대부분 미국에서 출생한 학생들의 신원을 이해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한국 문화 탐방도 병행하였다.

이들은 교구 내 성지들, 특히 신리, 합덕, 솔뫼에 이르는 도보순례를 통하여 김대건 신부님이 마카오로 향했던 여정을 되새겼고 그 열정에 경의를 표했다. 낯선 나라가 되어버린 한국에서 처음 경험하는 성지순례가 청년들에게는 고된 시간이었지만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숙고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청년들은 대전가톨릭대학교에서 교수 신부들과 함께 식사하고 하늘 묘원도 참배하면서 성소의 의미를 더 깊이 새겼다.

대전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성령 세미나 직전 교구청을 방문하였는데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과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성소에 대한 깊이있는 가르침을 되새겼다. 유 라자로 주교님은 “사제는 신학교에서 양성되고, 세상에서 사목을 하다가, 마지막에 신학교의 하늘묘원에 묻히는 것으로 그 성소를 마무리 짓는다.”라고 설명하시며,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계획하신 뜻이 있으니 항상 기쁘고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는 말씀을 덧붙였다. 청년들은 주교님이 베푸시는 고해성사를 통해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었고, 성소는 어느 한 순간에 결정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생 전체에 걸쳐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임을 배우게 되었다. 이 소중한 시간을 통하여 청년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부르심과 희망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