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5회 열매를 맺는 축제” 개최
교구 장애인사목부(전담 이성호 신부)는 4월 28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열매를 맺는 축제”를 대전 대덕구 오정동 장애인사목센터에서 개최했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 주례, 가톨릭사회복지회장 박진용 신부, 장애인사목부 전담 이성호 신부와 차장 김기범 신부, 변동성당 주임 방영훈 신부, 교정사목부 차장 김진 신부 공동 집전의 기념미사 봉헌으로 시작한 이날 축제는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먹거리와 이사야53의 공연과 도미니코 수도회 이미숙 아가다 수녀의 웃음치료 강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유 주교님은 32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를 이야기하면서 “정말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 가기위해서는 마음이 열린 사람들만이 상대방의 처지에 나를 놓을 줄 안다”며 “또 마음이 열린 사람만이 상대방의 기쁨을 함께 기뻐해 줄 주를 알고 상대방의 고통이나 어려움을 함께 느끼면서 이해하게 되는 데 바로 마음이 열린 사람은 상대의 어려움과 고통을 내 것처럼 받아들이는 여유와 힘이 있는 것을 본다”고 하고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슬로건에 대해 모집한 표어를 하나하나 열거한 후 교구청에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의 예를 이야기하며 장애가 더 이상 사회의 진출의 벽이 되면 안 됨을 이야기했다.
이날 미사 후 25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성실히 봉사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삶으로 드러내며 교구 장애인 사목의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차비오(레오비노, 송촌동) 형제에 대한 교구장 명의의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열매를 맺는 축제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시각, 청각, 지체, 지적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어울려 친교를 나누고 서로간의 이해와 화합의 장이되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나눔의 참된 의미와 기쁨을 알도록 하기위해 2006년 처음 개최됐으며, 2010년 10월 개소한 장애인사목센터 건립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개최됐다.
대전교구는 장애인사목센터 건립과 두 명의 전담사제 파견, 장애인 보호 작업장 ‘느루’와 성인 지적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한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늘품’과 ‘섬돌’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 사목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기사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황미카엘, 대전교구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