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9294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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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솔뫼성지 미사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인 7월 5일(목) 오전 11시 충남 합덕읍 우강면 솔뫼성지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 주례와 당진성당 주임 겸 당진지구장 이원순 신부와 당진지구 사제 6명의 공동 집전으로 40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를 봉헌했다. 

유 주교님은 미사 강론에서 “김대건 신부님 대축일에 합덕지역을 중심으로 신평, 당진, 여사울 등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솔뫼에서 미사를 봉헌하는 것은 아름다운 전통이다”라며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말을 전했다.

유 주교님은 베네딕토 16세 교황성하께서 「가톨릭교회 교리서」 반포 20주년을 맞아 올 10월 11일부터 2013년 11월 24일까지 “신앙의 해”로 선포하셨음을 말씀하시며, 금년 10월에 개최되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정기 총회 주제가 “그리스도 신앙의 전수를 위한 새 복음화”임을 말했다.

이어 “새로운 복음화는 복음을 이 시대에 맞는 표현과 방법을 써야 되며, 열정을 갖자고 했는데, 새로운 복음화를 경청하는 복음화로 했으면 좋겠다는 어느 분의 책을 읽고 깨달은 바가 크다”고 하고 “이는 복음 말씀을 내가 잘 알아들었을 때에 오늘에 맞게 복음을 표현 할 줄 알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방법을 안다”며 우리 신앙도 결국은 하느님 말씀을 잘 듣는 것 이고 그 말씀을 잘 들었을 때 내 눈과 생각, 행동이 복음적으로 바뀌지 않을 수 없고 이렇게 됐을 때 비로소 모두가 더불어서 함께 사는 사랑의 문화를 건설 할 수 있음을 말했다.

긴 가뭄의 끝을 알리는 단비가 내린 가운데 봉헌된 이날 미사에는 당진지역 합덕성당과 신합덕성당, 신평성당 등 전국에서 모인 400여명의 신자들이 미사에 참석해 솔뫼 성지성당 내부를 가득 매웠다. 대전교구는 매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대축일에 탄생지인 솔뫼성지에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야외 조각전시회, 성 김대건 신부님 후손 초청 미사 등 그분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해왔다. 또 대전교구는 매년 두 차례씩(5월 9월)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솔뫼성지와 내포의 사도 이존창(루도비꼬)의 생가터인 여사울성지를 출발지와 종착지로 번갈아 가며 그분들의 신앙을 본받고 오늘날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기 위해  도보성지 순례를 하고 있다.

기사작성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황미카엘, 대전교구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