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노인사목부(전담. 백현 신부)는 5일(금) 오전 10시부터 평송청소년수련관에서 교구 내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어르신의 날 축제"를 열고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 주례의 개회미사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내동 풍물패의 ‘풍물공연’과 실버베하스 시범단의 ‘베하스운동’ 시연, 서구청 ‘소리새 합창단’의 찬조공연을 시작으로 각 성당 노인대학별 단체문화공연과 게이트볼 및 탁구 시합을 가졌다.
유 주교님은 개회미사 강론에서 “어르신의 날 등과 같이 다양한 노인사목을 하는 이유는 어르신들이 뒤에 머물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신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라며 “이 신앙의 장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몫을 차지해야한다”고 말하고 “느리지만 몸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야 하고 신앙생활에서도 모범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 유 주교님은 “과거는 지나갔으니까 하느님께 맡겨드리고 미래 또한 오지 않았기 때문에 내 것이 아니며 지금 마음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마음을 열고 귀를 열고 살적에 기막힌 하루하루의 삶이 되며 덕으로 가는 삶이 되고 기쁘고 행복한 죽음을 맞을 수 있다”며 “삶의 모범을 보여 줌으로 어쩔 수 없이 사는 우리 주위의 많은 분들에게 힘과 희망을 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어르신의 날 축제"는 오전부터 탁구와 게이트볼경기를 전민동성당과 문지동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각각 진행하고 평송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후부터 각 성당 노인대학별 단체문화공연을 펼쳤다.
행사 후 단체문화공연과 게이트볼, 탁구경기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총 15개 성당이 참여한 단체문화공연에서는 대상에 주임신부와 어르신들이 함께 ‘처녀총각(댄스)’, ‘멋진인생(노래)’을 공연한 궁동성당, 최우수상에 ‘주여 임하소서’, ‘즐거운 나의집’, '개똥벌레'를 멋진 하모니카 연주로 들려준 목동성당이 우수상에 ‘LPG의 캉캉’(댄스)공연으로 웃음을 선사한 월평동성당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게이트볼 경기에서는 우승에 대천성당이 준우승은 당진성당이 각각 차지했으며, 탁구경기에서는 우승에 월평동성당, 준우승에 탄방동성당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번 “어르신의 날 축제”는 대전광역시 이외 지역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해를 거듭할수록 공연의상이나 연습수준이 향상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또한 외부업체의 도움을 빌리지 않고 순수하게 노인대학 연합회와 교구민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기사작성 : 대전교구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