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속프란치스코회 한국진출 75주년 감사미사와 대축제
재속 프란치스코회 한국 국가형제회(국가 봉사자 이현주)는 7일(일) 대전시 중구 부사동 충무체육관에서 '프란치스코처럼 작고 겸손하게'를 주제로 개최된 재속 프란치스코회 75주년 감사미사와 대축제를 통해 '은총의 희년'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며 '프란치스코처럼 작고 겸손하게 복음적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감사미사와 대축제는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와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작은 형제회 한국관구와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카푸친 작은 형제회 한국보호구 등 1회 수도회 사제단 60여 명, 광주ㆍ인천ㆍ제주 교구 사제회원 5명 공동집전으로 전국 13개 지구, 138개 단위 형제회 1만 3000여 명 중 6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식전 행사와 2부 75주년 감사미사, 이어 3부 75주년 축제 순으로 진행됐다.
재속 프란치스코회원들은 '회개와 쇄신'을 주제로 한 2부 감사미사를 통해 지난 75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선배 회원들의 모범을 따라 프란치스칸 정신으로 더욱 작고 겸손한 모습으로 교회와 사회에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완수하며 살아가기를 기원했다. 미사 중엔 한국국가형제회 봉헌물로 13개 지구별로 지난 3년간 정성스럽게 필사한 성경과 지구 쇄신운동, 헌혈증서(250매), 장기(350명) 및 시신(46명) 기증 봉헌서, 특산물 등을 봉헌했다.
유흥식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지난 75년간 한국의 재속 프란치스칸들은 프란치스코 성인의 진정한 제자로서 보편적 형제애를 튼튼히 하고 세상의 진정한 빛과 소금으로서 현대 사회의 불확실성과 물질주의를 이겨내며 그리스도인의 삶, 프란치스칸의 삶을 살아왔다"고 상찬하고 "앞으로도 한구그이 재속 프란치스칸들이 성 프란치스코의 사랑과 자선에 지속적 원천이 돼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수정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황미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