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0169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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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성당 본당설립 50주년 감사미사

보령지구 대천성당(주임 권일성 신부, 사목회장 이기환 안드레아)이 14일(일) 오전 10시 30분 본당 설립 50주년을 맞아 역대 사목사제와 사목회장, 본당 출신 사제와 수도자를 초청, 본당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 주례의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유 주교님은 미사 강론에서 대천성당이 50주년을 준비하면서 실행한 일들을 하나하나 열거하면서 높게 평가 했다. 강론 마지막에 “대천 본당 신자들은 사랑이 많은 사람들이고, 속이 깊은 사람들이고, 늘 열려져있는 사람이고, 자비로운 마음을 지닌 따뜻한 사람들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고 “이것이야 말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함께하시는 본당 공동체의 모습이다”라며 “이런 대천 본당 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하며 하느님께서는 이런 본당 공동체를 원하시고 이런 신자들의 모습을 이 세상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당부했다. 

대천성당 주임 권일성 신부는 “5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게 돼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하고 “교황성하의 신앙의 해 선포 이후 첫 개막미사를 50주년 감사미사와 함께 봉헌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고 의미가 있는 날이다”라며 “이 모든 것에 감사드리고 새로운 복음화를 위해서 더 큰 하느님의 사랑을 온 세상에 전하는 도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감사미사를 봉헌하는 내내 성당 안은 신자들로 가득했고 미처 들어오지 못한 신자들은 마당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미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감사미사 중 봉헌 때에 신앙의 해를 잘 지낼 수 있도록 성경과 기도서, 공의회 문헌과 가톨릭교회 교리서, 신앙의 해 동안 이 바구니를 사랑의 열매로 가득 채울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빈 바구니가 봉헌 됐다. 미사 후 축하식에서는 대천성당의 지난 50년의 역사를 교구 영상연합회에서 영상물로 제작해 상영했으며, 5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 성하의 강복장이 본당에 수여됐다. 또 미사 후 새로 건립한 사제관과 수녀원의 축복식이 있었다. 

대천성당은 1962년 10월 17일 장항성당 대천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 김영곤 필립보 신부를 초대 사목자로 맞이했다. 이후 1999년 대천해수욕장성당의 분리를 시작으로 보령 동대동(2002)과 갈매못성지·성당(2003)을 각각 분리시켰다. 또 대천성당은 갈매못성지 조성에 열과 성의를 다했는데 1975년 갈매못성지 순교자 순교 복자비 건립과 이후 대천성당 신자들이 합심해 기념비 주변 땅 1,000여 평을 구매해 갈매못성지 조성의 초석이 됐다. 이후 지속적으로 성지 주변의 땅을 매입하고 1999년 경갑룡 주교의 주례로 성당을 봉헌하는 등 성지 조성에 많은 노력을 했다. 이후 2003년 갈매못성지·성당을 분리 시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 당시 봉헌한 성당건물은 현재 순교자 기념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사작성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황미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