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1731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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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톨릭대학교 총장 곽승룡 신부 취임미사

지난 1월 9일 대전가톨릭대학교 총장으로 임명된 곽승룡(비오) 신부의 취임 미사가 3월 9일(토) 대전가톨릭대학교 대성당에서 봉헌됐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의 주례와 교수 신부들의 공동 집전으로 봉헌된 취임미사에는 전임 교구장 경갑룡 주교님과 교구 사제단, 학교 관계자와 신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곽 신부의 취임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유 주교님은 미사 강론에서 곽 신임 총장 신부에게 “신학교 총장이라는 매우 어려운 직무를 수락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하고 “신부님은 로마에서 학업을 마친 이후에 금산본당과 사목기획국장 직무를 수행 중에도 신학교에 출강해 신학생 양성에 힘을 쏟았다”며 곽 총장 신부의 신학교에 대한 높은 애정과 그간 사제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해온 점에 대해 말했다.
또 유 주교님은 교수 신부들에게 “신부님들 중 한 분이였던 동료 중에 한 분이였던 곽승룡 신부님이 총장 직무를 맡았다”면서 “사제양성이라는 중요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총장 신부님을 중심으로 복음적인 형제애와 사제적 친교를 건설하는 사제단의 분위기는 매우 중요하다”고 하고 총장 신부를 중심으로 복음적인 신앙공동체를 이루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곽 신부는 취임사에서 “주교님으로부터 총장이라는 봉사직에 임명 받았고 이를 하느님의 부르심으로 믿고 직무수행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곽 신부는 “오늘날, 어느 때보다 고통을 겪는 이웃이 많고 ‘과연 하느님께서 계신가?’ 하는 절망의 목소리도 높다”면서 “많은 어려움, 폭력을 당하고 있는 이들에게 단순한 위로가 아닌 구체적인 구원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예수님을 닮은 목자’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9일 대전가톨릭대학교 제8대 총장에 임명된 곽 신부는 서울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사제품을 받은 뒤 대전교구 당진ㆍ용전동성당 보좌를 지내다 1991년 로마 우르바노대학교로 유학, 교의신학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1996년 금산성당 주임을 거쳐 1999년부터 대전가톨릭대학교에서 교의신학 교수로 재임해 왔으며, 교구 사목기획국장ㆍ신학교 대학원장, 신학원장, 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기도, 영혼이 다시 태어나는 순간」 「복을 부르는 마음」 등이 있고, 최근에 발간된 「뒤통수가 멋진 사람」 이라는 저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사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