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2234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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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님과 함께하는 “제10차 내포도보성지순례”

주교님과 함께하는 “제10차 내포도보성지순례”

대전교구는 5월 1일(수) 오전 9시부터 예산군 신암면 신종리에 위치한 여사울성지부터 신리성지와 합덕성당을 거쳐 솔뫼성지까지 약 15Km 구간을 순례하는 “제10차 내포도보성지순례”를 개최했다.

이날 도보순례에는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님과 교구 사제단, 수도자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했다.

교구장 유 주교님은 솔뫼성지에서 봉헌된 순교자 현양미사 강론에서 “성모님의 달 첫날이자 노동자 성 요셉 축일인 오늘, 신앙 선조를 기억하며 은혜로운 성지순례를 했다”라고 하고 좋은 날씨를 허락해주시고 무사히 순례를 마치게 보살펴주신 하느님께 감사했다. 유 주교님은 마지막으로 ‘우리가 십자가 없이 걸을 때, 우리가 십자가 없이 건설 할 때, 우리가 십자가 없이 그리스도를 부를 때, 우린 주님의 제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럴 때 우린 그저 세속적 인간일 뿐입니다’라는 교황 프란치스코 성하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항상 하느님을 우리의 중심에 놓고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구설정 60주년의 정신인 “기억하여 행하여라!”을 계승하고자 그동안 시행해 왔던 도보순례 일정을, 지난해인 2012년부터 5월 1일과 9월 1일로 고정 시행하게 되었다. 여사울성지와 신리성지, 합덕성당, 솔뫼성지에 이르는 구간을 번갈아 가며 도보로 순례한 후 함께 현양미사로써 마치는 내포 도보성지순례가 올해로 10차를 맞았다.

이번 순례에 여사울성지를 출발한 순례자 일행은 성 다블뤼 주교의 기념관 건립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인 신리성지에서 휴식과 신앙의 해 전대사를 청하는 기도를 바친 후 합덕성당을 거쳐 솔뫼성지까지 순교자의 발자취와 그들의 삶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구설정 60주년을 맞아 삶속에서 구체적인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매 한 끼 식사 때 마다 기도와 100원씩을 봉헌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된 ‘한 끼 100 나눔 운동 본부’에서 본부를 알리는 깃발과 함께 전 구간을 순례함으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교구장 유흥식 주교님도 당신의 몫과 수호천사의 몫으로 매달 자동이체를 통해 납부하고 있다.

2007년 9월 대전교구 설정 60주년을 기념하여 제1회 내포도보성지순례를 시작으로 2009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를 실시, 현재 10차 째를 맞이해 명실상부한 대전교구의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기사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대전가톨릭사진가회, 황미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