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에 29일 설을 앞두고 도안1단지 경로당에서 보행이 불편한 소외계층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하는 나눔 밥차가 나들이를 했다.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나눔 봉사에 나섰다.
이날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이 많은 곳을 찾아가 밥차에서 조리한 음식을 직접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설을 앞두고 나눔을 통한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흥식 주교는 "별 거 아닌 것 같은 한끼 식사지만 조그만 것을 나눌 때 가장 큰 나눔이 된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소중하게 모시는 것이 바로 주님을 모시는 일이므로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봉사하면 더욱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나눔 밥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에 위탁해 지난해 11월 29일에 축복식을 가졌고, 천주교 대전교구 한끼 100원 나눔운동본부에서 부식일체를 지원 받아 매주 수요일은 유성구에서, 목요일은 동구에서 주2회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점심제공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 번에 현장에서 300인분의 식사를 조리하고 나누어 줄 수 있어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게 되며, 재난재해시 현장에 투입돼 활용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 국제뉴스통신 정완영 기자
사진제공 : 황미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