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항올성당 주일학교 학생들이 대전교구청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유 주교님께 몽골 전통악기 마두금을 돌로 조각한 조각상과 파란색 까닥을 선물했다.
몽골 항올성당에서 사목중인 허웅 신부는 그곳 유스티나 선교사와 중고등부 주일학교 청소년들 16명과 함께 14일부터 23일까지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 일행은 17일(목) 오후 5시경 대전교구청을 방문해 교구장 유흥식 주교님을 만났다.
유 주교님은 이들을 맞이하며 "여러분의 강하고 예쁜 모습을 보니까 반갑다"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이어 주교님은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한국에 오신다"며 "바로 여러분이 순례하고 방문 했던 대전교구의 여러 곳에 오시는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신나고 감사하며 교황님을 맞을 준비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과 주교님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유 주교님이 어트겅바여르(15세)에게 "한국에 오니 뭐가 제일 좋으냐"고 묻자 "모든 게 신기하고 좋았고 특히 넓은 바다가 제일로 좋았다"고 답했다. 아이들은 유 주교님에게 "주교가 되신지 얼마나 됐나?","미사가 몽골과 한국이 비슷한 것 같다", "주교님의 형제가 몇인가", "언제 사제가 되기로 결심했나" 등 많은 질문을 했고 주교님은 거기에 흔쾌히 답변을 해주었다.
몽골 항올성당의 주일학교 청소년들 16명은 14일 몽골에서 출발해 인천교구 연희동성당에서 제공해준 차량으로 삽교성당으로 이동, 삽교성당(허병도 스테파노)에서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묵으면서 내포지역을 성지순례하고 17일 오전 삽교성당을 출발, 몽골 신학생 산자가 공부중인 대전신학교를 방문하고 이어 대청호 인근에 위치한 문의민속마을을 방문해 초가집과 한옥 등 한국의 전통 가옥을 구경한 후 대전교구청을 방문, 교구장 주교님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저녁 만찬을 함께했다.
이번 한국방문에는 대전가톨릭대학교에서 공부중인 산자 신학생과 몽골 출신으로 충남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브리짓따가 함께 동행해 통역을 담당 해줬다.
기사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황미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