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지구 태안성당(주임 최교선 신부, 사목회장 김응렬 대건안드레아)이 21일(일) 오전 10시 30분 본당 설립 50주년을 맞아 역대 사목사제와 사목회장, 본당 출신 사제와 수도자를 초청, 본당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 주례의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유 주교님은 미사 강론에서 태안성당이 50주년을 준비하면서 실행한 일들을 하나하나 열거하면서 본당설립 반세기를 맞는 교우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주교님은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대전교구 방문 중에 교황님께서 전해주신 많은 메시지와 그 벅찬 감동을 참석한 교우들에게 전했다. 이어 “지난 50주년에 감사드리고, 새롭게 하느님을 삶의 첫 자리에 모시고, 특별히 말씀을 생활에 옮기는 공동체가 되겠다고 다짐하자”고 당부했다. 또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닮은 작은 프란치스코가 되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신자와 공동체가 되자”고 당부했다.
태안성당 주임 최교선 신부는 축하식에서 본당 설립 50주년을 맞는 교우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오늘 50주년 미사에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태안성당의 역사와 함께 이 자리에 우리를 불러 주신 하느님의 은총과 그분의 이끄심에 우리가 좀 더 귀를 기울이고 따를 수 있는 그런 50주년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응렬(대건안드레아) 태안본당 사목회장은 “저희 태안본당 2,700여 교우들은 항상 주님 안에서 같은 마음을 갖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룩하겠다”며 “앞으로 100주년 되는 그날까지 우리 신앙공동체가 주님 보시기에 아주 좋은 모습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감사미사를 봉헌하는 내내 성당 안은 50주년을 축하하고자 모인 교우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감사미사 중 성체성혈 봉헌에 앞서 본당 교우들이 준비한 미사 10만단 봉헌과 묵주기도 50만단, 50주년사 초록, 그리고 본당 교우들이 기도 속에 하느님의 말씀을 정성껏 필사한 성경 필사본이 봉헌 됐다. 미사 후 성당 화단에 50주년 기념식수가 이어졌다.
태안성당은 1964년 08월 04일 서산성당 태안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 고대연 야고보 신부를 초대 사목자로 맞이했다. 이후 1974년 건평 70평의 성전을 지어 사용해 왔다. 또 2001년 안면도성당을 분리를 했다. 이후 기존 성당이 낡고 비좁아 2004년 경갑룡 주교의 주례로 성당을 기공식을 했고, 2011년 11월 교구장 유흥식 주교님의 주례로 성전 봉헌식을 했다.
기사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황미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