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가톨릭대학교(총장 김유정 신부)는 4월 22일(주일) 오전 9시 “오늘 이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 졌다”(루카 4,21)라는 주제로 제55차 성소주일 행사를 개최했다.
교구장 주교님은 미사 강론에서 “성소주일은 전 세계의 가톨릭교회가 방금 들은 복음 말씀,나는 양들의 문이다(요한 10,7)라는 말씀대로 양들을 잘 돌보는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닮은 신부님들과 수도자들을 보내 줄 것을 간절히 청하는 날”이라고 전하며 “성소주일은 신부님과 수녀님, 수사님의 삶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많은 젊은이들이 신부님, 수녀님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초대하는 날”이라고 성소주일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대전교구와 청주교구 중·고등부 및 청년부 예비신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성소주일 행사는 대전교구 280명, 청주교구 137명의 예비신학생 등 전체 500여 명이 참여했다.
대전가톨릭대학교는 오전과 낮시간을 중고등부 예비신학생을 대상으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성소주일 담화를 통해 제안하신 “듣기, 알아차리기, 살아가기”에 대해 “경청하기, 식별하기, 실천하기”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 교구장 주교님 주례로 중·고등부 및 청년부 예비신학생이 함께하는 제55차 성소주일 미사 봉헌과 신학생들이 예비신학생을 위해 준비한 뮤지컬 “어디로 가야만” 이 진리관 강당에서 공연됐고, 신학생과 '이사야53'이 진행하는 음악공연이 진리관 앞에서 이어졌다.
이번 성소주일은 두 교구 중ㆍ고등부와 청년부 예비신학생이 함께한 가운데 성소주일 본연의 취지를 살려 성소에 대한 깊이 있는 체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로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