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성당(주임:김용태 마태오 신부)초등부 주일학교에서는 6월 예수성심성월동안 전체 아이들 대상 통합교리인 인성교리가 실시되었다.
언어폭력이나 왕따 현상을 신앙인인 우리 어린이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실천해야하는지를 생각해보고자 마련된 총 4주 프로그램으로 "말의 힘"이란 주제로 실시되었다.
실험 첫 주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각 개인의 집에서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총 15명의 어린이가 실험한 결과물을 가지고 나와 제 4주차 발표하였다.
밥,, 양파, 새싹, 방울 토마토 등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그 대상물에게 한쪽엔 사랑한다...예쁘다...등 긍정적인 말을 또 다른 대상물에겐 미워...짜증나...싫어...등 부정적인 말을 길게는 한 달동안, 짧게는 일주일간의 실험이었다.
전혀 알아듣지 못할 거란 생각을 가지고 한 실험에서 긍정적인 말을 한 쪽엔 하얀 곰팡이가, 부정적인 말을 한 쪽엔 파랗고 검은 곰팡이가 핀 것을 보고 아이들은 각자 우리가 평소에 무심코 했던 말들이 상대에게 얼마나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 실험을 통해 알게 되었노라고 자신들의 소감을 발표하였다.
우리가 뱉은 말들이 상대방의 가슴 속에 하얀 곰팡이, 혹은 검정 곰팡이가 피게 될지는 우리가 선택한 언어의 차이임을 알고 이 실험을 통해 터득하게 된 커다란 깨달음을 부디 생활 속에서 평생 실천으로 이어나간다면 그것이 곧 예수님의 마음을 닮으려는 우리 각자의 노력임을 기뻐 받으시리라는 믿음으로 이 실험에 그 의미를 부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