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4150
  • 글쓴이 : 최주희
  • 작성일 : 2014/01/14
  • 조회수 : 3,677

[온양성당]저희 주일학교에서는요~^^

저희 주일학교에서는 내적 성화를 위해 1년 동안 렉시오디비나와 성경통독을 하였습니다.
주일학교 고학년(3학년~고등학생)들은 성경을 읽으며 하느님의 큰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학교와 학원숙제에 지쳤을 법도 했을 텐데 매일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하느님사랑을 깨달았다고 하니 기특하기만 했습니다. 일년 동안 성경을 통독하고 묵
상 노트를 다 작성한 세 명의 친구들에게는 금묵주 반지를 받았습니다. 5학년친구는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자기생각을 쓰다보니 학교논술을 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며 기뻐하는 모습이 마냥 뿌듯했습니다.
 
(성경묵상노트 작성방법 - 우리친구들이 매일매일 정해진 분량을 읽고 거룩한 독서 순서대로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을 쓰고 묵상을 한 후 느낀 점과 하느님께 청하고 싶은 것을 씁니다. 그러면 부모님께서 확인을 해주시고 우리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알고 코멘트를 해주십니다. 일주일에 한번 어린이미사에 가져와 신부님과 선생님이 읽고 싸인을 해주었습니다. 한 달에 한번 미사시간에 묵상노트봉헌예식을 하였습니다.)
 
유치부, 1,2학년 학생들은 1년 동안 어린이성경을 하루에 한 페이지씩 읽고 부모님 싸인을 받았습니다. 2013년 초 에는 한글을 몰라서 교리 선생님에게 물어보고 모르는 글씨는 써달라고 했던 친구들이 매일 성경을 읽으며 한글을 깨우쳐 이제는 어린이성가며 복음말씀을 술술 읽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사랑스럽고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교리시간에 아이들이 신이 나서 서로 알고 있는 성경내용을 자랑하듯 말을 하는 모습이 어쩜 그리 기특하고 대견한지 교리시간이 마냥 신나했습니다~^^.
어떤 부모님은 내년에도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며 제 두 손을 꼭 잡으시는데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성경을 완독하고 난 우리 저학년친구들의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천사를 보는 것처럼 너무 다들 예쁘고 예쁩니다~ 우리아이들이 지금 이 예쁜 마음을 잃지 않고 커서도 어린아이마음 그대로 하느님을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