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5133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4/05/01
  • 조회수 : 3,805

제12차 내포도보성지순례(2)

대전교구는 5월 1일(목) 오전 9시부터 예산군 신암면 신종리에 위치한 여사울성지부터 신리성지와 합덕성당을 거쳐 솔뫼성지까지 약 15Km 구간을 순례하는 “제12차 내포도보성지순례”를 개최했다.

이날 도보순례에는 순교자의 신앙을 본받고자 당진성당과 당진수청성당 교우들과 교구 사제단을 비롯한 수도자와 전국 각지에서 많은 교우들이 참여했다.

솔뫼성지 전담 이용호 신부의 주례와 750여 명의 교우들의 참여로 봉헌된 이날 순교자 현양미사는 세월호 희생자들이 하느님의 이끄심으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길 기도하며, 오는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집전으로 복자품에 올려지는 순교자 124위를 기리는 미사로 봉헌됐다.

요한 23세와 요한바오로 2세 교황의 시성식 참석과 유럽 교구사제단 방문을 위해 로마를 방문 중인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은 이용호 신부를 통해 "비록 몸은 로마에 있지만 기도안에서 교우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교구설정 60주년의 정신인 “기억하여 행하여라!”을 계승하고자 그동안 시행해 왔던 도보순례 일정을, 2012년부터 5월 1일과 9월 1일로 고정 시행하고 있다. 여사울성지와 신리성지, 합덕성당, 솔뫼성지에 이르는 구간을 번갈아 가며 도보로 순례한 후 함께 현양미사로써 마치는 내포도보성지순례가 올해로 12차를 맞았다.

여사울성지를 출발해 신리성지에 도착한 순례자 일행은 2013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5월 6일(화) 교구장 주교님 주례의 봉헌식을 앞두고 있는 "성 다블뤼 주교의 기념관"과 말끔히 정리된 주변환경을 보며 놀라워했다. 이를 뒤로 하고 합덕성당을 거쳐 솔뫼성지까지 순교자의 발자취와 그들의 삶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007년 9월 대전교구 설정 60주년을 기념하여 제1회 내포도보성지순례를 시작으로 2009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를 실시, 현재 12차 째를 맞이해 명실상부한 대전교구의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기사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대전가톨릭사진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