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6452
  • 글쓴이 : 김혜경
  • 작성일 :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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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효부상 시상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효부상 시상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10월 10일 어머니를 극진히 모셔 타의 모범이 된 며느리 정영숙씨(50세)에게 효부상장과 선물을 전달했다. 정영숙씨는 매일같이 하루 세번 끼니때마다 시어머니를 방문하여 그날 있었던 일, 재미있는 기사거리 등을 전하며 말벗도 되어드리고 식사수발도 하며 항상 밝은 미소를 지어 주위에 귀감이 됨은 물론 병원직원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정영숙씨는 “시어머니를 병원에 모시며 주위의 편치 않은 시선 때문에 고민을 했었다. 집에서 모시지 못해 병원에 모시고 찾아뵙는 게 어찌 대단한 일이 될 수 있겠는가. 자식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상을 받는다는 것이 부끄럽다”며 겸손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핵가족 시대 저마다 바쁜 일상 때문에 병든 부모를 댁에서 모시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요양병원을 택하게 된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의료적인 서비스를 받으며 계시기 때문에 건강관리와 노환에서 오는 통증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총원장인 맹상학 신부는 “현대 사회에 효행을 행하는 자녀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지만 우리 병원에 따듯한 마음을 가진 보호자 분들이 많이 계셔서 행복하다”고 말하며 “처음엔 수상자가 며느리가 아니고 딸 인줄 알았다. 앞으로 이렇게 사랑을 실천하는 가족들에게 시상을 할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어르신들께서 보다 행복하고 친절하며 존중의 핵심가치를 표방하는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보호자 중 효자, 효녀, 효부를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시상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