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6736
  • 글쓴이 : 김미영
  • 작성일 :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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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7일 직산성당 유흥식 주교님 사목방문


천안시 직산읍이란 작은 마을엔 작은 성당이 있습니다.
이곳은 맑고 넓은 마음을 가지신 어르신들이 많이 계셔서
언제든 그분들의 가슴에 안길수 있는 곳이지요...

이곳의 어르신들은 성당의 작은 텃밭에서 깨 농사도 짖고 콩 농사도 지어
들기름도 짜고... 청국장도 만들어 정성껏 봉사를 하십니다...
집안 농사에... 성당 농사까지...
손은 거북이 등짝처럼 거칠어지고...
무릎과 허리의 통증이 수시로 찾아오지만..
너무 당연하게 웃으며 행복해 하시는 분들...

그분들보다 한참 어린 저로서는 늘 죄송하고.. 부끄럽지요...
성당 부근엔 젊은분들도 많이 사시지만..
삶이 바쁘신지 냉담중이신 분들도 많고...
주변에 개신교회들이 많아 그곳으로 향하는 분들도 많은듯 합니다..
젊은 형제,자매님들이 많아야.. 어르신들의 수고를 덜어드릴텐데...

이러한 어려움을 들으셨을까...?
11월 07일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이 저희 직산성당에 방문을 해 주셨습니다~!
저희 성당 엄니들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맞이 하였구요~~^^
주교님은 때론 날카롭게 지적해 주시고..
때론 따뜻하게 힘을 주시며 저희에게 용기를 주셨습니다.

주교님의 기도로 저희 직산성당은 앞으로도 막힘없이 쭉쭉 뻣어나갈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사진 올려봅니다~~^0^
저희 엄니, 아버지들 아름다우시지요?? ^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