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1620
  • 글쓴이 : 오인비
  • 작성일 : 2016/08/11
  • 조회수 : 2,738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청소년자원봉사학교 'Zoom In(人)자원봉사' 가 열렸습니다.

 

 

 

 8월 10일과 11일,

매년마다 복지마을에서 마련한 청소년자원봉사학교가 열렸습니다.

 

학교의 이름은 'Zoom In(人)자원봉사'.

자원봉사와 사람에 대해 Zoom In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습니다.

 

오전에는 부원장신부님의 환영인사와 함께,

청소년 수련관 미소천사 신현일 관장님의 자원봉사 강의

그리고 서천군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의 전설인 신현창 자원봉사자님의 이야기 나눔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는 내 기준이 아닌 남의 기준으로 함께 하는 것이며,

동등한 입장에서 함께 하는 것임을 알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오래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선배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원봉사의 참 모습과 보람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원봉사를 시간떼우기로 할수 밖에 없었던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자원봉사를 새로이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은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서 했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과 함께 웃으며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참여 학생들은 지나가는 어른들에게 상냥하게 인사하며, 배운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오후에는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이 준비한

장애인식개선교육과 노인생애체험교육이 있었습니다.

 

장애인과 어르신에 대해 바로 알고,

이들을 향한 사회편견에 대해 새로이 알면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그 마음을 토대로, 다시 교육실에 모여, 예쁜 부채를 만들었습니다.

자원봉사의 고운 마음들이 바람을 타고, 복지마을에 사시는 이웃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랬습니다.

 

요양시설과 요양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께

'건강한 여름 되세요~'라는 상냥한 인사와 함께 부채를 전달했습니다.

 

이후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느낌을 나누고, 부원장 신부님의 수료증 전달로 마쳤습니다.

 

더운 여름, 8시간 내리 교육과 봉사가 어울리는 힘든 시간을

이틀동안 참여한 70여명의 학생들이 즐겁게 함께 했습니다.

 

이틀간의 시간을 통해,

내 이웃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마땅히 함께 하는 자원봉사의 참맛을 알고

성장해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함께할수 있어, 고생조차 즐거웠던 시간.

참여해준 모든 학생, 직원들 그리고 복지마을 이웃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