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15일, 서천문헌서원에서
복지연구동아리 발품이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이름은 '발품, 길을 찾다.' 입니다.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에서는 사람들의 삶을 동행하기 위해 많은 직원들이 근무합니다.
기관만 해도 5개 기관이니, 그 속에 다양한 역할을 지닌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저희가 해야할 일들이 많다는 뜻도 됩니다.
그렇게 근무하다보면,
우리가 이 길을 잘 가고 있는데,
혹시 어르신들이나 이웃들의 삶을 해치고 있지는 않은지 고민할때가 있습니다.
그런 고민을 안고,
좀더 우리가 일을 잘 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인 '복지연구동아리 '발품' 이 있습니다.
지난 5월 부터 푸른복지사무소 양원석 선생님의 책인
'사회사업 생태체계 개념'을 가지고 한 단락씩 공부했습니다.
진행자가 먼저 공부해오고, 참여자들이 함께 듣고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다소 어려운 이야기 였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 모두 하나의 생태계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14일 저자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양원석 선생님과 함께, 일하면서 있었던 고민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시스템적 사고로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좋은 의도로
복지사업이나, 조직내에서 관계를 할때,
한사람만의 일부의 노력만이 전부인 양 단선적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이 모든 과정은 가치중립적이라 누구의 탓을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만나는 이웃과 동료의 노력, 강점을 바라보고
그것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워크샵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 우리가 할일에 대해서도 편안하게 이야기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희의 길을 서로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일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그 부족함을 공부하고 나누며 채워갑니다.
담담하고 솔직하게 저희의 모습을 이웃들과 나누고 함께 합니다.
그렇게 일하는 사람, 마을에 찾아온 이웃, 살아가는 이웃들 모두의
행복한 삶을 꿈꾸는
여기는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