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3000
  • 글쓴이 : 이윤태
  • 작성일 :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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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사목부] 2017년 5월 대전교도소 성모의 날 미사

 

2017년 5월 19일 대전교구 교정사목부(전담 : 강창원 마르띠노, 전담보좌 : 서용원 다미아노)는 대전교도소 성모의 날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이번 미사에는 대전교도소 형제 87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한 형제는 성서완필을 통해 축복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형제는 축복장을 받아 느끼는 기쁨보다 이 성서를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니께 바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성서완필을 하는 것이 ‘축복장’을 향한 것이 아니라 ‘어머님에 대한 사랑’을 향하고 있다는 것에 있어서 모두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각 교도소의 형제들처럼 대전 형제들도 성모님께 편지를 썼습니다.

한 형제는 편지에 ‘ 성모님의 아픔을 몰랐었지만 예수님의 손, 발에 못이 박히고 머릿속을 파고드는 가시관을 쓰시고 십자가에 잔혹하게 처형을 당하며 죽음의 길을 가실 때 어머니의 가슴엔 혹독한 찢어짐이 엄습했을 것입니다. 어머니 성모님의 그 고통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고 큰 고통이 있을지라도 견디어 낼 수 있는 인내심을 어머니의 고통을 통하여 알게 됩니다.’ 이러한 글을 담았습니다.

형제가 성모님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것처럼 담장 안 형제들이 성모님을 만나 세상의 아픔에도 공감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