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4899
  • 글쓴이 : 김우영
  • 작성일 :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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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사목부]2018년 9월 공주 교도소 한가위 합동 위령미사

2018년 9월18일(화) 천주교 대전교구 교정사목부(전담 : 강창원 마르띠노, 전담보좌 : 이경락 안드레아)에서는 공주 교도소에서 추석맞이 합동 위령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조상님과 친지들에 대한 그리움이 생기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32명의 형제들이 공주 교도소 대강당에 모인 가운데 이경락 안드레아 신부님의 주례로 형제들의 그리움을 달래기 위한 미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평소에도 미사에 정성을 다하는 형제들이지만 미사를 통해 조상님께 인사를 드린다는 생각 때문인지 형제들의 표정은 평소보다 진지해 보였습니다. 분향이 이루어지고 형제들이 차례차례 앞으로 나와 조상님들께 큰절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진지한 형제들의 얼굴에는 여러 가지 감정들이 묻어납니다. 모든 형제들이 조상님을 기억하며 여러 가지 생각들을 했을 것입니다.

미사가 끝나고 봉사자 자매님들의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 나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어머니 같고, 누님 같은 자매님들의 정성이 형제들에게도 전해졌는지 짧은 시간이나마 고향의 명절날 같은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자매님들도 형제들이 잠시 잠깐이나마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시기에 힘든 줄도 모르고 명절 음식을 장만하셨을 것입니다.

신부님, 수녀님, 봉사자 자매님들의 정성과 형제들의 진지한 자세 속에 공주 교도소 합동 위령 미사가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미사를 드린 모든 이들의 기도처럼 형제들의 조상님들께서 평화의 안식을 누리시기를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