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포니앙상블 제21회 정기연주회가 6월 15일(토) 오후 8시 법동성당 대성당에서 개최되었다.
앙상블은 르네상스 시대의 분위기를 원형에 가깝게 재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남성 합창단으로 1990년 6월에 시작하여 현재 전국적으로 공연을 많이 다니고 있다. 악기의 인위적인 소리를 배제하고 순수한 인간의 소리만 사용하여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준다.
특전미사 후 공연이 시작되었으며 타 본당 신자들을 포함하여 총 406명이 참석하였다.
이 앙상블은 총 2부이며 1부 "미사곡"은 마르첼로 교황의 미사곡 중심으로, 2부 "보편지향기도"는 아름다운 성가로 공연되었다.
공연을 마치고 지휘자 정재성(토마스 아퀴나스)는 “무반주 앙상블 입장에서는 울림이 얼마나 좋은가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특성이 있다. 법동성당은 울림이 예쁜 성당이라 노래하기 좋았다. 또한 와주신 분들께서 마음을 다해 들어주셔서 노래하며 힘이 났다”고 말했다.
또한 본당 김석태(베드로) 주임신부는 이렇게 큰 공연을 개최할 수 있게 도와준 동부지구와 가오동 성당 이원화 신부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톨릭 교회의 아름다운 음악인 폴리포니 음악을 들으며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이 위로받고 치유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다음에는 더 많은 신자들이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은총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