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13일(금) 대전교구 교정사목부(전담 : 강창원 마르띠노)는 대전 교도소에서 교리 경시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경시대회에서는 「세계 교회사」 1500년~1800년 해외선교, 프랑스 혁명과 교회, 바티칸 시국까지 기나긴 역사를 다뤘습니다. 역시나 생소한 용어가 많이 나오기에 형제들이 밤을 새워가며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경시대회의 시작과 함께 대정공소의 성가대가 준비한 특송이 이어졌습니다. 밝고 신나는 노래를 통해 선수 형제들의 긴장을 풀어주었고 140명의 형제들이 함께 박수를 치며 불렀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여기저기서 박수와 응원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바로 우리 공장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을 향한 응원이었죠. 응원을 받고 1번 문제를 풀었는데 전원 정답이 나온 순간이랍니다. 박수가 필요한 순간이죠!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진행되는 가운데 가장 큰 호응은 탁구에서 나왔습니다. 탁구대의 반만한 크기의 좁은 테이블에서 스매쉬,깎기,스핀,역스핀 등 탁구 기술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한 형제는 신부님께 탁구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 결과 형제님이 이기셨고 특별히 라면1BOX를 받아가셨답니다.
경시대회 문제는 수능만큼 어렵습니다. 이 순간 신부님께서 주신 힌트는 가뭄에 단비 같습니다. 확신에 찬 형제님들의 정답판이 자랑스럽습니다.
대정공소는 특별히 시상명을 절제, 사랑, 믿음, 용기로 정합니다. 하느님께서 가르쳐주신 소중한 가치들을 마음 깊이 새기기 위함입니다.
이 추운 겨울, 따뜻한 라면을 나누어 먹으며 형제들이 하느님 사랑 가득한 공동체가 되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