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성모병원 이전에 관한 업무협약식 진행
2020.7.8. 정오
천주교 대전교구청 회의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1821~1846) 신부의 탄생지 충남 당진의 구도심에 세워진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당진성모병원이 70년 만에 새 보금자리로 옮긴다.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대전교구 총대리 김종수 주교, 김홍장 당진시장, 최석호 당진수청1지구 도시개발조합장은 8일 천주교 대전교구청 회의실에서 당진성모병원 확장 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천주교 대전교구는 당진수청1지구 1만㎡에 급성기 병원시설과 함께 아동을 위한 치료센터, 호스피스 완화 의료센터, 부대시설과 장례식장 등을 갖춘 병원을 지어 2023년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당진성모병원은 1953년 ‘소화의원’이란 이름으로 첫 진료를 시작했으며 2023년은 병원 설립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6·25 전쟁의 피폐함과 상처 위에 교황청 원조기금과 오스트리아 가톨릭부인회의 후원으로 지어진 이 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로 기해박해 때 순교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에 세워진 천주교 병원이다.
당진시는 이번 협약이 시민의 숙원인 어린이 전문 치료병원 신설과 전문성을 갖춘 양질의 호스피스 완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걸음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당진성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