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티모르 공동체 코로나 19 키트 나눔
각 지역별로 코로나 거리두기가 3-4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천안 모이세는 8월 한달간 각 민족 공동체 리더들을 중심으로 센터에서 온라인 미사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티모르 공동체는 천안, 서천 2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담당 Fr.루이스께서 3개월 본국 휴가인 관계로, 3개월 간 Fr.미카엘께서 모든 성사를 집전해주고 계십니다.
특별히 이번 달에는 미사에 참석한 동티모르 이주민들에게 코로나 키트를 나누면서,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의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는 신앙심으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기도와 응원 보냅니다.
2. 유학생들과의 작별
한국에서 2년~5년 넘게 유학생 신분으로 각 민족 공동체에서 활동하다가 고국으로 귀국하게 된 3명의 이주민들을 소개합니다. 3명의 유학생들 모두가 학업으로 시간 내기가 힘듦에도 불구하고 각 민족공동체 안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했었기에 떠나는 빈자리가 더 큰 아쉬움으로 느껴집니다.
동티모르 페**는 농업기술 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본국으로 돌아가고, 베트남 **란은 석사를 마치고 미국으로 박사학위를 위해 떠나고, 융**은 호텔 경영학을 전공하던 중에 결혼과 출산으로 잠시 휴학하고 마무리되면 다시 돌아올 예정으로 한국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하늘길이 막혀 귀국을 미루던 상황에서, ‘With 코로나’로 각 나라 별 정책이 완화됨에 따라 어렵게 비행기 티켓을 구입하여 본국에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3명의 유학생들의 새로운 여정에 주님의 축복과 은총을 청합니다.
3. 각종 상담 및 연계 서비스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갖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미등록 이주민들의 상황 또한 힘든 실정입니다. 특히 각종 상담(임금체불, 실직, 의료관련, 영유아 출산비, 양육비 등등)을 통하여 어려운 이주민들의 상황을 접하게 됩니다. 더욱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이주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으며, 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배려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특별히 천안 모이세에서는 미등록 이주민들에게 상담을 통하여 협력병원(대전 성모병원, 천안의료원, 이화여성병원, 한마음 정형외과, 김종인 소아과)을 중심으로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민들을 위한 배려와 사랑을 나누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