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8868
  • 글쓴이 : 한수정
  • 작성일 : 2022/01/16
  • 조회수 : 346

[천안모이세] 1월소식-3

1. 모이세 공동체 소식

1) 1/9 주일, 블랙라자리노 대축일 (서산, 예산, 천안 필리핀 공동체)

서산과 예산, 그리고 천안의 필리핀 공동체는 블랙 나자리노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블랙 나자리노는 십자가를 지고 있는 검은 얼굴의 예수님상으로, 1606년 멕시코의 조각가가 만든 나무 예수님을 필리핀으로 운반하는 도중 배에 화재가 발생해 예수님의 얼굴이 검게 변한 데서 유래했습니다.

이 예수님상은 마닐라에 들어온 이후 지진과 화재에도 훼손되지 않고 여러 차례 기적을 일으켰다고 전해지고 있어서, 필리핀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서는 기적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고국의 성대한 축제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함께 모여 민족 고유의 축일 미사를 봉헌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 1/12 수요일, 태안 베트남 공동체 첫미사

지난 수요일 태안성당(주임 이진용 베드로 신부님)에서, 근처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베트남 이주민들과 함께하는 베트남어 미사가 처음으로 봉헌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준비했던, 베트남 공동체의 미사는 유덕신 신부님께서 미사를 주례하셨습니다. 이제, 천안모이세는 천안과 보령, 서천 그리고 태안에도 베트남 공동체가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저희에게 먼저 베트남 공동체가 많이 있는 것 같다는 연락을 주셨던 이진용 베드로 신부님께서 미사가 봉헌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관심을 주셨습니다.

함께 했던 이주민들이 큰 관심과 환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해주었습니다.

이제 시작되는 태안의 베트남 공동체가 앞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출산가정지원사업(21.12~22.1)

저희 천안모이세는 작년부터 유독 젊은 부부와 신생아 가정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침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의 이주가정 출산비 지원 사업과, 자모원과 여러 본당과 수도회, 그리고 매일유업과 개인 후원자 여러분들의 후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신 덕분에 기저귀와 분유는 물론, 출산비와 양육비의 금전적 도움, 아이들의 옷과 유모차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물품들을 선물로 드릴 수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도움이 필요한 이주민 분들을 열심히 찾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품은 여러분들께서 채워주심을, 그리고 늘 주님께서 채워 주실 것임을 믿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움직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3. 도안동 성당 후원미사

지난 18일과 9일 주님 세례 축일에는 대전 도안동 성당에서 후원회원 모집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미사를 봉헌할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주신 최용상 바오로 주임신부님과, 본당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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