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강승수 요셉 신부)는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실천활동으로 1월1일(토)부터 갑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미시와 줍깅을 시작하여 2월5일 김현수 프란치스코 신부(원신흥동성당 보좌) 주례로 6차미사까지 봉헌을 하였습니다.
대전 만년교에서 가수원교 사이의 약 6km의 자연하천 구간은 900여종의 동식물과 30여종의 법적보호종이 서식하고 있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며 대전의 대규모 탄소 흡수원입니다. 그런데 기후위기시대를 맞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갑천을 보호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대전의 마지막 남은 자연하천 구간의 개발을 시도하고 있어 하느님께서 주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미사를 공동집전한 강승수 요셉 생태환경위원장 신부는 강론을 통해 '생태순환이 끊어져 지구 생명체의 위기가 초래되고 있로 이로 인해 우리 공동의 집 지구가 생명을 잃어 가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결과는 우리 인간을 가장 먼저 죽음으로 이르게 할 것'임을 강조하며 갑천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이날 미사와 줍깅에는 대전교구 20여 본당의 신자들뿐만 아니라 대전광역시장과 대전시내 환경단체, 대전광역시의회 의원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갑천을 지키기 위한 마음을 모아주셨습니다.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에서도 갑천을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소리와 노력에 귀 기울여 빠른시일내에 갑천이 국가습지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미사 후 만년교와 도안대교 사이 갑천 습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무수한 쓰레기들을 보며 슬픈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갑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거리미사와 줍깅은 갑천이 국가습지로 지정이 될 때까지 매주 토요일 10시~12시까지 봉헌을 하오니 많은 신자분들이 하느님 창조질서보전을 위해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문의사항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010-3452-9702 생태환경위원회(문자 및 카톡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