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장학금 사업
지난 3월의 마지막 주, 저희 천안모이세와 연계되어 이주 여성들의 출산을 도와주시는 이화여성병원에서 또 다른 도움의 손길을 주셨습니다.
이주가정을 배경으로 둔 고등학생 이상 학생 중 2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고, 선정된 학생에게는 졸업 때까지 학기마다 50만 원씩을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베트남 가정, 필리핀 가정 각 1가정씩 두 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장학금을 받게 된 두 명의 학생 외에도 조사 중에 알게 된 3명의 학생을 위해서는 천안모이세 자체로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고, 추가로 필리핀 1가정, 몽골 2가정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도움이 될 장학사업을 제안해 주신 이화여성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 코로나 양성환자 긴급 방문 및 물품 지원
너무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써, 시나 지자체 차원의 지원은 이제 없어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리고 있고, 저희 천안모이세 공동체의 이주민분들 중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는 여러분들의 도움을 통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이주민들을 위해 개인 위생용품과 식료품 등을 준비하여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부님, 수녀님, 직원분들이 활발히 활동해 주시는 덕분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꽤 이른 시일 안에 인원을 파악할 수 있는 연락망이 형성되어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사태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는 알 수 없지만, 저희의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이시안 여러분들의 후원이 저희를 활동할 수 있게 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변의 모든 아파하는 이웃들을 위한 기도를 함께 부탁드립니다.
3. 공동체별 온라인 활동 현황
오랜 시간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들이 위축된 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저희도 저희 나름의 활동 방안들을 찾고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즉, 온라인 활동 들이 많아졌습니다.
베트남 공동체는 예비자 교리와 혼배 교리 등 화상 교리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공동체는 멀리 떨어진 지역의 대표들의 화상 회의와 성경 공부를 하기도 하고, 견진성사 교리를 온라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일 온라인에서 묵주기도 모임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분명 함께 할 때 우리는 더 많은 것들을 나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만나서 나누는 것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이렇게 화상 모임으로나마 기억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모이시안 여러분도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