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9844
  • 글쓴이 : 최인섭
  • 작성일 : 2022/12/14
  • 조회수 : 2,489

[생태환경위원회]대림 제2주간 쓰레기 일기

12월4일 주일

-쓰레기 : 달걀껍질2개, 큰비닐 1개, 작은과장낱포장비닐 2개, 사탕봉지 1개, 티백1개, 스티커종이조각 1게, 플라스틱 박스 1개, 어패류 껍질 몇개

- 음식물 : 조각케익 조금, 튀김 조각일부, 홍게다리하나

- 에너지 : 차량 18Km 정도, 전기(지침값/증가치) 35592.40Kw/9.9, 수도(지침값/증가치) 834.80/0.4, 온수(지침값/증가치) 836.70/0.1, 난방(지침값/증가치) 26.44Mwh/0.04

- 오늘의 회개 : 연말이라 모임이 잦아 본의 아니게 차량을 이요하게 되고, 과식을 하게된다. 가족모임때 어린 조카들 때문에 물티슈를 계속 사용하는 올케를 보며 매우 불편했으나 아무말을 못했다. 다음엔 잘 설득해보아야겠다. 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음식들이 남겨져 버려지고 있었다. 왜 나만 불편한 것인가! 나 혼자 유난 떠는 것 같은... 언제부터였는지... 우리의 외식 문화가 매우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12월5일 월요일

■쓰레기:
ㅡ플라스틱: 식재료 비닐 포장 3개, 유산균과 과자 개별포장 비닐 4개,  라면 묶음포장 2신문 및 잡지 배달 비닐 3개, 과일 포장 스티로폼 1개,
ㅡ종이: 식재료 종이 상자 2개
ㅡ음식물: 240g(식재료 껍질류)
■교통: 도보 범위 내 이동
■전기 :7kWh(계량기)
■물
ㅡ수도/온수 :눈금변화는 있지만 숫자는 변동없음(410/899)

=>
-식재료에서 비닐 포장이 많이 나옴.
선도 유지(냉장+비닐)에 대한 강박은 '산지직송, 갓 캐낸 신선함'을 요구. 마켓팅 전략과 그에 의해 길들여진 소비자로 인해 생산지폐기, 유통기한 폐기 등으로 국내 음식 쓰레기(1일 2만톤)의 4분의 1은 먹기도 전에 버려진다.
-라면 묶음 포장 꼭 필요할까? 생산단계에서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하루 7kWh 전기 사용. 월분석은 해봤어도 일일분석은 처음.
3킬로 탈수기 사용하여 손빨래 2회, 에어프라이어 사용 등 평소보다 전력사용이 많았음.
보온밥솥은 사용 안함(대림봉헌ㅎ)

12월6일 화요일

- 쓰레기
•종이: 전단지2장, 치약 상자2개, 시험지뭉치, 다쓴 노트,
•플라스틱: 물티슈캡, 음료병2개, 야쿠르트병4개,햇반
•비닐: 물티슈봉지,키친타올봉지, 세탁소봉지(큰거4장,작은거4장),햇반봉지
•캔:
•유리:
•음식물: 과일껍질,야채 찌꺼기들
- 에너지
•전기:3079(13키로사용)
•수도:
•온수:
•차량:210키로(장거리-경기도 옴)
- 마무리 : 간만에 대청소를 하다보니 종이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가 많이 나옴. (재활용하기 애매한 것들이 너무 많은듯^^; ) 잠시 장보러 간사이 작은 아들이 집에 와서 비상용 햇반을 드심.. 밥도 있는데ㅠㅠ

 

12월7일 수요일

■재활용 폐기물:
ㅡ플라스틱: 포장비닐 3개, 유산균 개별포장비닐 2개,  플라스틱 소스병 1개, 스티로폼 트레이 2개, 랩 2뭉치(폐기)
ㅡ종이: 우유팩 1개, 달력 2장, 영수증 2장, 약봉지 1개
ㅡ음식물: 134g(파프리카 꼭지, 속)
■교통: 자차 20km
■전기 :4kWh(계량기4468)
■물: 수도/온수 :숫자 변동폭이 미미함(410/899)
=>생태위 사무실까지 버스를 타고 가려면 1시간 10분이 걸린다. 잠깐 딴 짓하는 사이에 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렸다. 혼자 자가용 타고 가면서(23분) 부지런하지 못함에 분심이 들었다. 게다가 도착하니 약속시간이 1시간 미뤄졌다. 어쩔, 지나간 것은 하느님 자비에 맡기고 ‘지금 이 자리’에서 형제를 사랑하는데 집중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도로 공사로 차가 많이 막혀서 1시간이 걸렸다. 그 길을 버스로 돌아왔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앉았으면 다행이지만 서서 왔다면... 생각만으로도 체력이 딸린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부지런+체력단련도 함께...

12월8일 목요일

■쓰레기:
ㅡ플라스틱: 비닐 포장 3개(빵, 바나나, 과자), 유산균과 과자 개별포장 비닐 4개, 
ㅡ음식물: 집에서는 0g.
식당에서 밑반찬과 찌개, 밥 1/2 공기를 남김
■교통: 205km(자차 24km, 카풀 181km)
■전기 :4kWh(계량기4472)
■물
ㅡ수도/온수 :숫자 변동폭이 미미함(410/899)
=>
오늘 집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0g이다. 쓰레기일기 기록하다가 식당에서 남긴 음식이 떠올랐다. 외부 식사 중 갑자기 이동해야 해서 식사의 절반 가량을 남겼다.
무심코 쓰레기를 만들고 그 쓰레기가 다른 누군가에 의해 처리될 때 쓰레기를 만들었다는 사실조차 자각하지 못하는 순간들을 발견한다.

12월9일 금요일

■쓰레기:
ㅡ플라스틱: 택배 비닐끈, 유산균개별포장 비닐 2개,  알약포장 2, 플라스틱 트레이 1+비닐 덮개 1, 드링크병 1개, 캡슐커피 3개(폐기)
ㅡ종이: 컵 1개, 택배박스 1개
ㅡ음식물: 320g(찌개 잔재물)+ 귤껍질 2개
ㅡ종량제봉투: 4일부터 9일까지 5L(계란껍질, 바나나 껍질, 마스크, 영수증, 개인정보 관련 폐기물, 키친타올 및 휴지류, 마요네즈병)
■교통: 자차 82km
■전기 :6kWh(계량기 4478)
■물
ㅡ수도/온수 :숫자 변동폭이 미미함(410/899)
■도시가스(취사용): 사용량 ???/계량기 308
=>
-3킬로 미니 세탁기 사용으로 전기사용량 증가량 2kWh.
-종량제 쓰레기봉투는 5일 동안 5리터 나옴. 내용물은 주로 젖은 휴지류로, 키친타올 사용량이 늘어남.
-마요네즈 병은 플라스틱 other라서 현재 재활용 안되고 있음. 재활용 선별장에서 쓰레기처리장으로 보냄. 그럼에도 환경부 지침대로라면 씻어서 분리배출해야 함.
물의 오염도 신경이 쓰이는지라 씻지 않고 종량제 폐기함.
종량제 봉투 내용물 확인 중 마요네즈 병을 보고 분리배출에 대해 다시 고민함. 인터넷에서 재활용 방법을 찾아봄. 현재는 화분을 거실에 들여놓아서 마요네즈 물을 주기는 적합하지 않음. 그대로 종량제 봉투에 폐기.

♡마요네즈 및 병 활용방법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illhee1962&logNo=140181260913

https://www.rda.go.kr/board/board.do?mode=view&prgId=day_farmprmninfoEntry&dataNo=100000062136

12월10일 토요일

■쓰레기:
ㅡ플라스틱: 유산균개별포장 비닐 2개,  플라스틱 트레이 1+비닐 덮개 1, 캡슐커피 2개(폐기), 과일 포장 스티로폼 2개(폐기)
ㅡ종이: 우유팩 1개, 택배박스 1개
ㅡ음식물: 84g(사과 1개 껍질)+ 귤껍질 2개
ㅡ종량제봉투:
■교통: 자차 45km
■전기 :5kWh(계량기 4483)
■물
ㅡ온수/수도: 변동 적음/1(계량기 410/900)
■도시가스(취사용): 사용량 1/계량기 309
=>2020년 환경부 통계에 의하면 하루 평균 1인 0.89kg의 쓰레기를 버리고, 그중 0.27kg은 음식물 쓰레기이다. 우리집은 2인가구, 1년이면 거의 200kg 가량의 음식물 쓰레기가 나온다는 거다.
'설마 나는 아니겠지요?'  바뜨 현실은 사과 1개 껍질과 씨앗이 나왔을 뿐인데 84g이다. 얼마 전 감자 4개, 무 2개 재료 손질만으로도 300g이 훅 넘어갔다. 김장 때는 얼마나 많은 폐기물이 나왔을까? 식재료 손질, 냉장고 속에서 소비기한 지난 식재료와 잔반 처리까지하면 무게가 내 상상 이상이겠다.
음식물 폐기물 역시 구입시부터 염두에 두고 관리해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
○오늘의 회개:  바쁘다는 핑계로 장부터 보고 식사 준비를 하곤 했다. 그로 인해 이중으로 사는 경우도 있고, 사놓고 차일피일 요리하길 미루다 상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새로운 생활양식
ㅡ집안의 식재료를 파악하고, 가족의 요구를 수용하여 식단을 짜고 장보기.
ㅡ사과 무 등은 껍질도 함께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