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9859
  • 글쓴이 : 최인섭
  • 작성일 : 2022/12/19
  • 조회수 : 2,499

[생태환경위원회]대림3주간(12월11일 ~ 12월17일) 쓰레기 일기

12/11(주일)
■쓰레기:
ㅡ플라스틱: 식품 및 물건 포장 비닐 11개, 유산균개별포장 비닐 2개,  플라스틱 트레이 1+비닐 덮개 1, 플라스틱 용품 15개, 캡슐커피 1개(폐기), 까만 스티로폼 2개(폐기), 과일포장 스티로폼1(재사용)
ㅡ종이: 상품 포장 박스 10개, 책 1권
ㅡ금속: 오븐 용기 1개
ㅡ음식물: 984g(사과 1개 껍질, 식품 부산물, 잔반)+ 귤껍질 2개
ㅡ전자제품: 블루투스(고장) 1개, 모니터 1개
ㅡ종량제봉투: 5리터
■교통: 0
■전기 :6kWh(계량기 4489)
■물
ㅡ온수/수도: 변동 적음/1(계량기 410/900)
■도시가스(취사용): 사용량 1/계량기 310
=>부엌 정리.  짝 안맞거나 경화된 플라스틱 용기, 조금씩 남은 잔반 및 오래된 식재료 정리, 야채스프 대용량 요리 등으로 쓰레기 양이 늘어났다.
ㅡ다른 날보다 전자제품 사용이 많지 않았는데 6이 나왔다. 차이가 있다면 부엌전등을 오래 켰다는 것. 식탁등은 LED, 부엌전등은 삼파장 램프. 삼파장 램프의 전기사용량이 높은 듯하다. 기다란 모양이라 LED 램프는 없는 듯하다.
20여년 된 삼파장조명등이 아직도 잘 작동된다. 고장나면 LED로 교체할 예정.
=>사과 껍질 먹으려고 시도했으나 너무 두껍고 거칠어서 포기ㅜㅜ

12/12(월)
■쓰레기:
ㅡ플라스틱: 식품 포장 비닐 5개(숙주, 사과, 김, 마요네즈, 상추), 일회용 도시락, 유산균개별포장 비닐 2개,  화장품 튜브(폐기)
ㅡ종이: 과자박스 1개, 도시락 박스 1개
ㅡ음식물: 442g(과일 껍질, 숙주 쪼가리)
ㅡ종량제봉투:
■교통: 20km
■전기 :7kWh(계량기 4495)
■물
ㅡ온수/수도: 1/1(계량기 411/901)
■도시가스(취사용): 사용량 1/계량기 311
=>
우리집은 주로 식품 관련 쓰레기가 많이 나오고, 장을 보고 나면 폭증한다. 주로 이용하는 곳은 롯데슈퍼와 초록마을, 식품 둘 다 신선도 유지를 명목으로 비닐, 플라스틱, 스티로폼을 많이 사용한다.
사전 포장이 많아지면서 슈퍼 직원과 대화할 필요가 없어졌다. 요즘은 심지어 그 자리에 직원이 없지만 사전포장용지만 잘 들여다 보면 되기에 불편하지 않다. 전체적으로 직원이 줄었다.
요즘은 무인판매대를 설치했다. 무인판매대를 설치한다는 건 직원을 더 줄이겠다는 거다. 동네는 관계로 형성된다. 상점일지라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형성될 때 비로소 마을공동체가 된다. 대형슈퍼가 동네까지 들어와 횡포를 부리고 있다.
이대로 바라보기만 할까?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대로 손 놓고 속수무책으로 볼 수 밖에 없는 걸까?

12/13(화)
■쓰레기:
ㅡ플라스틱: 유산균개별포장 비닐 2개
ㅡ종이: 소형박스 2개, 음악회 리플렛1개, A4용지 크기 종이 20여장(자료),
ㅡ음식물: 242g(감, 사과, 단호박 껍질과 속)
ㅡ종량제봉투:
■교통: 카풀
■전기 :7kWh(계량기 4502)
■물
ㅡ온수/수도: 변동폭 적음(계량기 411/901)
■도시가스(취사용): 사용량 1/계량기 311

12/14(수) 첫째 아이 집
■쓰레기:
ㅡ플라스틱: 식품포장 비닐 10여개, 쿠팡 플라스틱포장재 2개, 페트병 2개, 플라스틱 트레이 1개, 아이스팩 1개(물 제거 후 분리배출)
ㅡ종이: 우유팩 1개, 종이박스 3개,
ㅡ캔: 2개
ㅡ음식물: 1kg쯤...
■교통: 277km(버스, 지하철, 기차 이용)
=>1인 자취생활과 폐기물
ㅡ작은 주거공간으로 인해 보유물품을 최소화하므로 그에 따른 1회용품 발생량 많음.
예) 손님접대용 1회용 수저, 배달음식
ㅡ소량 주문으로 인한 포장재
ㅡ이사를 고려하여 다이소 제품처럼 싸고 버려도 아깝지 않은 물품 구입
ㅡ패스트 패션

=>교통 부문
둘째 아이(서울)와 점심 먹고, 첫째 아이 자취집(시흥)으로 내려옴. 집에서부터 시흥 오기까지 모두 다 대중교통 이용. 자차의 유혹을 느꼈지만 눈도 내렸고 대림봉헌으로.
ㅡ대중교통으로 이동 시 이동거리 277km, 버스 4회, 지하철 2회, 기차 1회로 총 5시간 40분 소요.
비용은 28,850원.
ㅡ자차로 이동했을 경우 이동거리 203km, 4시간 소요, 톨비 7,900원, 기름값은 28,000원(연비 12킬로, 1,650/L).
ㅡ지차 이용 시 탄소발자국 계산:
기름 17리터 사용 기준35.92676653048873 kgCo2 발생
• 나무심기 또는 숲가꾸기에 상쇄금액(offset cost)은 1796원 투자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https://home.kepco.co.kr/kepco/SM/C/D/SMCDPP00104.do?menuCd=FN2903040102

ㅡ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탄소발자국 계산
to be continued 

12/15(목)
■쓰레기:
ㅡ종이: 우유팩 1개
ㅡ유리: 병 1개
ㅡ음식물: 사과껍질 씨, 귤 2개
ㅡ종량제봉투:
■교통: 177km(택시, 기차, 버스)
■전기 :9kWh(계량기 4511)
■물
ㅡ온수/수도: 변동폭 적음(계량기 411/901)
■도시가스(취사용): 변동폭 적음/계량기 311

12/16(금)
■쓰레기:
ㅡ플라스틱: 비닐봉지 4개, 유산균 개별포장 비닐 2개, 페트병 1개
ㅡ종이: 택배박스 4개, 택배 완충 재료 2개, 과일개별포장 20개
ㅡ유리: 병 1개
ㅡ음식물: 32g(과일껍질)
ㅡ종량제봉투:
■교통: 자차 10km
■전기: 8kWh(계량기 4519)
■물: 온수/수도: 변동폭 적음(계량기 411/901)
■도시가스(취사용): 변동폭 적음/계량기 311
=>
1. 아이 생일선물로 택배가 속속 도착한다. 택배 종이박스들은 모두가 튼튼하고 흠집 하나 없는 신상이다. 그럼에도 분리배출하면 그대로 폐지처리 될 것이다. 이토록 좋은 종이 박스들이 일회용품으로 만드는 생활양식이 불편하다.
우체국에 가면 새로운 종이박스들이 크기별로 다양하고 돈을 받고 판다. 그 옆에 재사용 택배상자(최소한 자사 택배상자만이라도)를 놓고 무료로 나눔을 한다면 좋겠다.
2. 집에 있는 시간이 비슷한데도 하루 전기사용량이 4~9까지 차이가 있다. 전자제품 사용횟수와 관련이 있다.
3. 과자개별포장 개수를 따로 체크하다 보니 집에서는 과자를 끊었다ㅎㅎㅎ 본의 아니게 과자 단식까지 대림봉헌이 되었다. 대신 과일 소비가 높아졌고 과일껍지로 음식물 쓰레기 양은 늘었다. 건강을 위해서는 더 나은 선택이다.

12/17(토)
■쓰레기:
ㅡ플라스틱: 비닐봉지 5개(세탁, 식재료, 잡지), 유산균 개별포장 비닐 2개, 플라스틱용기+비닐
ㅡ종이: 택배(큰 박스 1개, 중간 박스, 완충재)
ㅡ캔: 2개
ㅡ음식물: 462g(식재료 손질, 과일껍질)
ㅡ종량제봉투:
■교통: 카풀 10km
■전기: 5kWh(계량기 4524)
■물: 온수/수도: 변동폭 적음(계량기 411/901)
■도시가스(취사용): 1/계량기 312
=>
1. 둘째 생일선물로 이솝 바디 제품이 도착했다. 택배상자는 사이 사이 끼워넣는 방법으로 조립해서 운송장 빼고는 일체의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았다.
요즘 우리동네 우체국 택배는 종이 테이프를 사용한다.
2. 쓰레기 일기를 기록하면서 물건 사고 싶은 마음이 줄어든다. 있는 걸 활용 또는 재활용하는 방법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그 예로 믹서기를 새로 사는 대신 도깨비 방망이 컨테이너를 찾아서 활용하고 있다. 도깨비방망이 파워가 약해 아쉬운 점도 있지만 내가 필요한 것을 하기에는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