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의 여왕 가장 좋은 시절, 5월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2024년도 궁동성당(주임신부 : 김찬용 베드로) 성모의 밤 행사가 5월24일 금요일 저녁 많은 신자가 모인 가운데 거행되었다. 저녁 7시에 성모님과 함께 영광의 신비를 묵상하는 묵주기도를 바치고 7시 30분부터 주임신부님의 화관식과 분향을 시작으로 성모의 밤 미사 전례가 진행되었다.
주임 신부님께서는 이날 강론을 통해 “성모님은 하느님의 어머니로서 예수님을 양육하셨듯이 교회의 어머니로서 기도로 우리를 양육해 주시며, 분명한 소명을 가지고 기쁘게 하느님을 받아들이셨으므로 성모님은 로고테라피(logotherapy)의 대가라 할 수 있다.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어려움, 상처, 불안, 아픔 등 삶에 방해물들의 의미를 알고 이것들이 더 이상 우리를 괴롭히지 않도록 초에 담아 성모님께 봉헌하는 성모의 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셨다.
강론 말씀이 끝난 후 사목회, 꾸리아, 구역장, 제 단체 및 개인 순서로 초 봉헌, 예물봉헌이 있었다. 이어서 초등학생부터 중고등부 학생, 청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신자가 성모님에 대한 사랑을 다양한 방식(편지 낭송, 시 낭송, 리코더 연주와 합창, 중고등부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청년성가대 ‘성모님께 드리는 노래’와 한빛성가대의 특송 ‘루치아니의 아베 마리아’)으로 표현하였다. 이어서 성찬 전례 후에는 두 청년이 학교와 직장에서 겪는 일상의 어려움을 신앙생활로 이겨낼 수 있도록 ‘성모님께 드리는 다짐의 글’을 낭독하여 우리 모두 성모님께 대한 다짐을 새롭게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주임 신부님은 파견 강복 전에 “금년은 궁동성당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의미있는 해이므로 우리 모두 성모님의 전구로 궁동성당이 앞으로 새로운 시작, 더욱 활기찬 성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라는 말씀이 있었다.
본당에서는 5월 성모성월 한달동안 매일 저녁 미사 후에 성모동산에서 구역별로 신자들이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