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61787
  • 글쓴이 : 최환
  • 작성일 : 2024/07/30
  • 조회수 : 3,199

[세종성요한바오로2세성당]-청귤청 작업

20240725
성전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청귤청 작업'

제주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청귤청 작업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푸릇푸릇 탱글탱글하여
보는 이의 마음이
정화라도 될 듯 하나
과정은 만만치 않습니다.

풋귤을 껍질째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리 유기농이라도
단계별 세척이 중요하고

곰팡이와 부패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물기를
완전히 제거 해주며
용기는 열탕 소독을 합니다.

이제 하나하나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게
슬라이스 해주고,
슬라이스 한 풋귤에
설탕과 레몬 과즙을 넣어
섞어주는 데 이 과정이
정말 힘든 작업입니다.

주임 신부님(김민엽 프란치스코)께서
오랜 시간 동안
이 작업을 하셨고,
얼굴이 하얗게
변화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직관했습니다.

에어컨이 돌아가고 있어도
마치 가마솥 위에
서있는 듯한 더위에도
하느님이 함께 해주셨고,
우리는 해내고 말았습니다.

찬바람이 불면 따뜻하게
상큼함을 즐길 수 있고,
시원하게 에이드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풋귤이 일반 귤보다
유효성분이 32배까지
많다고 하니
곁에 두시고 다가올
환절기 맞이합시다.

사진 : 고윤정 사라
영상, 글 : 홍보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