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62306
- 글쓴이 : 최현규
- 작성일 :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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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성프란치스코본당] 피아트 도미니 소년합창단 공연
+찬미 예수님11월9일 저녁 7시30분 세종성프란치스코 본당(주임신부 : 최견우 사도요한) 대성전에서 피아트 도미니 소년합창단 공연이 있었습니다.피아트 도미니 (Fiat Domini) 소년 합창단은 2014년 10월 cpbc 광주가톨릭 평화방송 산하에 창단되었습니다. 라틴어 "주님 뜻대로(Fiat Vountas Domini)"라는 뜻으로, 합창을 통해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만들어진 합창단입니다.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3학년까지 35명의 소년으로 구성되어 있는 합창단은, 보이소프라노의 독특하고 신비로운 음색으로 성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금번 공연에서는 1부 별 2부 땅 3부 꿈 4부 하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노래를 했는데, 1부 별에서는 주여임하소서(Nearby, My God, TO Thee), '아무것도 너를' 2부에서는 성모송(Ave Maria_R. Prizeman), Nella Fantasia_Enrio Moricone, Cantate Domino를 불렀습니다. 3부에서는 예수님 파이팅(Forza Gesu), 한 노래 있어 (Ye shall have a song), 알렐루야 (Alleluia_W.A.Mozart)를 4부에서는 푸른 꿈을 꾸는 새 동요와 놀이동요, 경복궁 타령을 불러주었습니다. 또 앙콜 공연으로 태양의 찬가도 들려주었습니다.1,2부 공연에서는 조용하고 성스러운 소년들의 고음이 성전을 울려퍼지며,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습니다. 아직 어린 소년들이어서 완벽하진 않았고, 빡빡한 일정에 한 단원이 토해 잠시 어수선해지기도 했지만, 소년 합창단의 매력을 보여주기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3부 4부에서는 1,2부에서의 아름다운 성가들과 달리, 흥겹고 박력있는 노래와 창작동요, 민요등을 훌륭하게 들려주어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금번 공연으로 성당의 공간이 기도로서만의 공간이 아니라 하느님과 더불어 고양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동체의 공간이 될 수 있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저희 본당에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준 피아트 도미니 합창단께 감사드리고, 이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 주신 봉사자 분들, 공연을 마련해 주신 주임신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가을 단풍과 함께 한 해를 아름답게 정리할 수 있게 해 준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