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63501
  • 글쓴이 : 최환
  • 작성일 : 2025/08/31
  • 조회수 : 3,577

[세종성요한바오로2세]_성체강복

20250815_성체강복

 

주 예수 수난 전날은

마지막 만찬과

스승을 팔아넘길 한 제자가

어둠 속에 빠진 캄캄한 밤이다.

 

하지만,

열한 제자에게는

쪼개진 빵과 포도주를

나누는 우정의 성사이다.

 

성체성사의 신비가

이루어지는 이 시간은

하느님의 시간이며

세상의 모든 죽음을

영원한 생명을 빛으로

초대하신 시간이다.

 

십자가를 우뚝 세운

금빛 성광에 성체를 모시고

그리스도의 대리자인 사제가

성체로 하느님의 백성을

강복하는 이 시간은

어둠과 불완전함을 지닌 우리는

하느님께 다가갈 힘을 얻는다.

 

그 힘을 품고 성체를 모신

우리들로 하여금

온 세상을 비추길 희망합니다. 

 

- 홍보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