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64021
  • 글쓴이 : 최환
  • 작성일 : 2026/01/20
  • 조회수 : 3,645

[세종성요한바오로2세 성당]_주님 성탄 대축일 성야

20251224_주님 성탄 대축일 성야

차가운 겨울밤 공기마저도
설렘을 안고 주님의 탄생을
기다리는지 따스한 밤입니다.

거룩한 신비로 2천 년 전
베들레햄 밤하늘을 수놓았던
그날의 그 밤하늘이
가슴으로 다가옵니다.

어둠 속을 걷던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
죽음의 그늘진 땅에 사는
이들에게 빛이 비추었다.
    - 요한 1,14 -

가슴으로 전해진 별들은
동방박사들을 인도했던
그날의 별처럼 따스합니다.

주님의 겸손을 상징하듯
소박하면서도 따스한
빛을 품은 구유 경배 행렬은
마치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하느님을 찬미하듯
주님 성탄을 축하하며 기도드립니다.

차분하고 절제된 분위기이지만,
깊이가 느껴지는 주님 성탄 대축일은
더 깊은 묵상의 시간을 갖게 합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이
각자의 삶 안에서도
조용하지만 분명한 빛으로
머물기를 기도합니다.

-홍보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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