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5일 해미성당(주임신부 한동성 갈리스도)에서는 최양업 신부님의 시복.시성을 위해 기도하면서 신자 45명이 울산 울주군 상북면의 죽림굴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죽림굴은 해발 1,000m 가까운 영남 알프스 산자락에 위치하며, 초기 가톨릭 신자들의 비밀 지하 묘지와 같다하여 한국의 카타콤(Catacomb)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려운 성지 순례지중 하나로
최양업 신부님이 박해를 피해 3개월 동안 은신하며, 신자들과 미사를 봉헌하고, 마지막 편지를 쓰시던 장소입니다.
이번 순례에 참가한 해미성당 신자들은 유난히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 행해진 현지 미사에서 최양업 신부님의 현존을 보는 듯하였고 그 분의 희생과 노고를 체험하면서 신앙적 다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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