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64819
  • 글쓴이 : 김종성
  • 작성일 : 2026/07/23
  • 조회수 : 957

[궁동성당] 초등부 고학년 여름신앙캠프-상주 은자골체험휴양마을(7/17~7/19)

마음과 마음이 이어진 은총의 시간

궁동성당(주임신부 : 김찬용 베드로, 보좌신부 : 장태혁 요셉)에서는 지난 7월 17일(금)부터 19일(주일)까지 경북 상주 은자골 체험휴양마을에서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와 기도가 어우러진 초등부 여름 신앙 캠프를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서로 한결같이 사랑하십시오'(1베드 4,8)라는 다정한 주제 성구 아래 열린 이번 캠프에는 초등부 3~6학년 학생 18명과 장태혁 요셉 신부님, 루체 마리아 수녀님,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헌신한 교사와 청년 봉사자 10명이 함께했습니다.

아이들은 2박 3일 동안 성령의 은사를 찾고 포스트 게임을 즐기며 서로의 손을 따뜻하게 맞잡았습니다. 신나는 물놀이와 생태 관찰을 통해 하느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했으며, 고요한 밤에는 '성찰의 밤'과 캠프파이어를 통해 두 손을 모으고 하느님 품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뭉클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캠프 둘째 날 점심에는 사목회장님과 사목위원분들께서 무더위 속에서도 귀한 걸음을 하시어, 정성 가득한 간식과 다정한 응원으로 아이들과 봉사자들에게 잊지 못할 큰 힘을 주셨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물놀이가 가장 즐거웠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제 잘못을 봉헌하며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라고 순수한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곁에서 아이들을 보살핀 교사는 "우리 모두가 하느님 안에서 하나로 다정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느낀 귀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행사를 총괄하신 장태혁 요셉 신부님은 "교사들의 땀방울과 기도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서로 사랑하며 세상을 밝게 비추는 작은 예수님으로 자라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따뜻한 바람을 전하셨습니다.

2박 3일의 여정 동안 아이들 가슴속에 심어진 작은 사랑의 씨앗이 훗날 풍성한 믿음과 희망의 열매로 아름답게 맺히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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