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1107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8-03-29 03:56:00
  • 조회수 : 2165

낙태죄 폐지 반대 서명지와 탄원서 제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2018년 3월 22일(목) 오후 3시 30분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있는 헌법재판소에 방문하여, ‘낙태죄 폐지 반대 백만인 서명운동’(2017년 12월 3일-2018년 1월 31일)에 참여한 100만 9,577명의 서명지와 탄원서를 제출하였다.



 

이 자리에는 주교회의 가정과생명위원회 위원장 이성효 주교, 주교회의 사무처장 김준철 신부, 주교회의 가정과생명위원회 생명운동본부 총무 최병조 신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지영현 신부가 동행하였다.

김 대주교는 일반에 미리 공개한 탄원서를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낭독한 뒤, 탄원 취지를 기자들과 주위의 시민들에게 설명하였다. 김 대주교는 “방금 전에 국무총리실에서 7대 종단 수장들을 초청하여 자살 예방에 대한 정부 시책을 설명하고 종교계의 협조를 구하는 자리에 참석하였다. 자살이나 살인은 생명 존중 의식이 약화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낙태죄 폐지 반대는 생명 수호와 연관되어 있다. 천주교회의 기본 정신은 인간의 수정부터 임종까지 모든 사람의 생명을 존중하는 것이다. 탄원서 전달은 우리 사회가 모든 사람의 인품과 인격을 존중하자고 호소하는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이어 김희중 대주교와 이성효 주교, 동행한 신부들은 탄원서 봉투와 함께 100만 9,577명의 서명지 17박스를 재판소 1층 민원실에 접수하였다. 서류를 접수하며 김 대주교는 “교회의 발걸음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생명 수호 문화가 확산되기 바라며, 이 길에 언론인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다시 한번 역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