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YD 상징물 대전교구 순례 시작
대전교구(교구장 김종수 주교)는 2026년 8월 26일(수)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를 맞이하였다. 의정부교구 순례를 마친 WYD 상징물은 대전교구청을 시작으로 대흥동 주교좌성당과 지구장 성당 14곳, 교구 내 학교 5곳, 성지 5곳, 사회복지 기관 4곳 등 총 30곳을 순례할 예정이다.
▲ 2026. 8. 26. 대전교구청 성모당에서 열린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 환영예식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후 7시 대전교구청 성모당에서 대전교구 총대리 한정현 주교의 주례로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 맞이 예식이 진행되었다. 교구청 사제단과 직원, 신자 120여 명이 모여 WYD 상징물을 환영하고 교구민들이 상징물 순례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하였다.
한 주교는 강론을 통해 WYD 상징물의 유래를 설명하며 “이 십자가는 우리가 평화의 사도로서 활동해야 하고 기도해야 하는 신앙인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라며 “십자가에 담긴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하고 그 사랑 안에서 평화의 사도로 살아가며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는 젊은이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야 한다.”라고 당부하였다.
▲ 2026. 8. 26. 한정현 주교가 강론을 하고 있다.
예식에 참가한 김세은 씨(소화 데레사, 대화동 본당)는 “십자가를 처음 보았을 때 그동안 수많은 청년이 함께 나누었던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는 것 같았다. 십자가 행렬에 참가할 수 있어 감사하고 십자가의 무게와 그 안에 담긴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구는 앞으로 사목 현장에서 복음을 선포할 신학생과 교회와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은총의 만남을 가지기를 바라며 대전가톨릭대학교 및 교구 재단 중고등학교 등 총 5곳의 교육기관과 청소년, 청년이 포함되어있는 사회복지 기관 4곳을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 순례지로 선정하였다.
▲ 2026. 8. 26. 환영 예식에 참가한 신자들이 WYD 십자가에 경배하고 있다.
대전교구는 순교자 성월 9월을 맞이하여 6일(일) "Nice to meet you, and YOUTH!"를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순례 기념 미사를 청년들과 모든 교구민을 대상으로 솔뫼성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교구대회 주제인 "순교 영성을 꽃 피우는 대전교구"와 연계되어 기획한 이 행사는 참가자들이 순교 영성을 깨닫고 이를 바탕으로 교구대회를 준비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되었다.
대전 교구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김민수 신부는 이번 WYD 상징물 순례가 “사회적, 경제적으로 두려움과 불안을 안고 사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세상을 이기신 그리스도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얻고, 십자가 위에서 세상 모든 이를 구원하신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하였다.
대전교구는 현재 7개 실무팀을 중심으로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하느님과 세상, 청년 서로를 잇기를 바라며 청년봉사자 ‘이음(Eternal Unity Messenger)이’ 97명을 선발하였다. ‘이음이’ 봉사자들은 행사 기획, 통역, 미디어 기록, 홈스테이, 의료, 찬양 등 교구대회 기간 동안 전방위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대전교구는 지난 7월 31일(금)부터 8월 1일(일)까지 일본 오이타교구 청년들을 초대하여 예비 교구대회를 가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 교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순교 영성을 꽃 피우는 대전교구”를 주제로 하는 교구대회는 ‘환대의 날’인 첫째 날을 시작으로 지구별 성지순례가 예정된 ‘순례의 날’, 문화 체험과 공연, 미사가 준비되어 있는 ‘축제의 날’을 지나 본당 교중미사를 통해 본당 공동체의 환대를 체험하는 ‘본당의 날’, 본대회로 파견되는 ‘파견의 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내용출처 - https://cbck.or.kr/Notice/20261398?gb=K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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