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신앙교리성 홈페이지의 업데이트와 개편
교황이 명시적으로 승인한 신앙교리성의 문서들은 베드로 후계자인 교황의 통상적인 가르침에 포함됩니다(신학자의 교회적 소명에 관한 훈령 「진리의 선물」(Donum Veritatis), 1990.5.24., 18항 참조). 이러한 이유에서 모든 신자들, 특히 교회의 이름으로 신학 연구와 사목 활동을 하는 이들이 신앙교리성의 문헌들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앙교리성의 가르침은 오늘의 세상에 더욱 널리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시기부터 발표된 신앙교리성의 문서들은 Congregatio pro Doctrina Fidei, Documenta inde a Concilio Vaticano Secundo expleto edita (1966-2005) (LEV, Vatican City, 2006)로 출판되었습니다. 이 문서들은 교회의 생활과 사명에 대한 주요 사안들을 다루고 있으며 우리 시대의 당면 과제들에 대한 중요한 교리적 대응을 담고 있습니다.
신앙교리성은 이 문서들을 온라인에서 손쉽게 참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인터넷 주소(www.doctrinafidei.va)를 개설하였습니다. 물론 교황청 공식 홈페이지(www.vatican.va)에서 기존의 접근 방식으로도 이 문서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신앙교리성의 주요 문서들은 라틴어, 프랑스어, 영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에스파냐어, 독일어, 폴란드어 등 8개 언어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또 일부 문서들은 헝가리어, 슬로바키아어, 체코어, 네덜란드어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작업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문서는 그 원문을 번역문들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문서들은 홈페이지에 두 가지 방식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모든 문서를 연대순으로 정리한 전체 목록이 있고, 이 문서들은 다시 교리, 규율, 성사 등 주제별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홈페이지는 신앙교리성의 연속 간행물 ‘Documenti e Studi’에 관한 정보도 제공합니다. 낱권으로 발행되는 이 연속 간행물은 신앙교리성의 주요 문서들을 저명한 신학자들의 주해를 덧붙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몇 해 동안 신앙교리성이 주관한 다양한 심포지엄의 내용이 담긴 자료집도 실려 있습니다. 끝으로, 본 홈페이지는 신앙교리성 장관 추기경의 여러 연설과 기고문도 싣고 있습니다.
신앙교리성은 사람들이 이 문서들을 더욱 쉽게 활용한다면 교회의 가르침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