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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희생자에 대한 떼제 공동체의 위로 메시지
2014년 4월 28일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베드로 주교님께,
이번 참사로 한국 국민들이 크나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이때에, 저희에게도 참으로 소중한 한국이 겪고 있는 시련을 떼제 공동체 형제들이 함께 나누고 있음을 의장 주교님과 한국 교회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특히 청소년들이 희생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저희도 마음 깊이 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특별히 함께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기도합니다.
저희의 희망이신 하느님, 한국에서 이 크나큰 시련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이해하기 힘든 무고한 이들의 고통으로 저희가 혼란을 겪는 때에, 저희의 삶을 통하여 복음을 증언하고 성령의 위로를 전할 수 있게 하소서.
진심어린 위로의 마음을 담아
떼제 공동체 원장
알로이스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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