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교회 사료 목록화 사업 본격적으로 나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한국 천주교회가 설립된 1784년부터 본격적으로 교계 제도를 갖춘 1962년까지의 교회 사료들을 목록화하는 사업을 2017년부터 10년에 걸쳐 추진한다.
주교회의는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교회 사료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추계 정기총회에서 ‘한국천주교사료목록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준철 신부)를 구성하기로 하고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추진위는 관련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교회 안팎의 사료 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2016년 10월 20일(목) 오전 10시부터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4층 강당에서 학술 발표회를 연다.
학술 발표회에서는 이영춘 신부(호남교회사연구소장)가 ‘한국 천주교 사료 관리 현황-전주교구를 중심으로’, 류준범 편사연구관(국사편찬위원회)이 ‘한국사 사료 디지털화 작업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천주교사료목록화사업'에 드리는 제언’, 김익한 교수(명지대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가 ‘한국 교회사 아카이브 시스템의 전망’, 차기진 박사(양업교회사연구소장)가 ‘한국 천주교의 사료 분류 체계와 통합 관리 방안을 위한 기초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논평은 여진천 신부(원주교구 문화영성연구소장), 이상호 박사(한국국학진흥원), 김정환 신부(내포교회사연구소장), 서종태 교수(전주대학교)가 각각 나선다.
또한 오후 1시부터 ‘한국천주교주교회의’와 ‘한국교회사연구소’의 사료 관리 현황에 대한 시연회도 진행된다.
문의(한국천주교사료목록화사업추진위원회 ☎ 02-460-7676)